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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인 도리안(Shane Dorian)
셰인 도리안(Shane Dorian) 소개 - 아웃리거 하와이의 서퍼들
서핑의 아이콘이자 선구자인 셰인 도리안(Shane Dorian)은 빅웨이브 기술뿐만 아니라 스포츠와 문화, 그리고 다음 세대에 미친 영향력으로도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페이스 서핑 스쿨(Faith Surf School)의 태미 모니즈(Tammy Moniz)가 진행하는 아웃리거의 Surfers in Residence 시리즈는 최근 아웃리거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에서 셰인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매직 샌드의 시작
셰인의 아버지는 하와이가 주로 승격한 직후 하와이로 이주했고, 셰인은 부모님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앞 빅 아일랜드의 매직 샌드(Magic Sands) 해변에서 자랐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스피어낚시, 다이빙, 바디보딩, 서핑을 즐겼습니다.
"5살 생일에 아버지가 캘리포니아에서 가져오신 낡은 서핑 보드 하나를 반으로 자르고 모양을 바꿔서 선물로 주셨습니다. "저는 그렇게 서핑을 시작하고 이내 서핑과 사랑에 빠졌어요."
셰인은 10세 무렵부터 대회에 출전하고 쇼트보딩을 시작했으며, 10대 초에 코나에 있는 구 서프 바이브레이션(Surf Vibrations) 서핑샵과 첫 번째 후원 계약을 맺은 후 또래 및 삼촌뻘의 선수들과 멘토로 구성된 지역사회에서 멘토링을 받으며 성장했습니다. "서핑은 여러 측면에서 제 인생에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셰인은 말합니다.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했지만 제가 성장기를 맞이했을 때 부모님은 힘든 시기를 겪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서핑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서 안전한 공간, 저를 구해주는 존재로 거듭났습니다."
오아후 섬에서 월드 투어까지
셰인은 15살 때 오아후로 이주한 후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키는 강한 힘을 지닌 노스 쇼어에 푹 빠져 더 큰 파도에 몸을 맡겼습니다. 11년 연속 월드 투어에 참가해 전 세계를 여행하며 월드 타이틀을 노리는 와중에도 그는 계속해서 거대한 파도에 마음이 끌렸습니다.
(큰) 파도 만들기
최대 80피트 높이의 파도와 시속 50마일의 속도를 자랑하는 빅웨이브 서핑은 숨막히는 스릴로 서핑계의 스타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셰인이 프로 서킷을 떠나 자이언츠에 집중하기 시작했을 때는 빅웨이브 투어도 없었고 어디로 가야할 지도 알 수 없었습니다. “후원사를 찾아가기 위해 3~5년 계획을 완전한 기획서 형태로 작성했는데, '이 사람 같은 일을 하고 싶다'라고 예로 들 수 있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제가 가려는 길을 앞서 닦은 사람이 없었거든요." 셰인은 말합니다. "당시 제가 하고 싶던 일은 정말 전례가 없었습니다. 후원사들이 제 비전과 꿈을 믿어준다는 사실에 정말 기뻤습니다. 저를 맹목적으로 믿어주신거죠. 그 결과 빅웨이브 서퍼로서의 첫 커리어를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서핑에서 손 꼽히게 유명한 분야가 되었죠.
케이키와 문화
셰인(Shane)의 빅웨이브 서핑을 시작하기 전부터 새로운 길을 개척해왔습니다. 그는 21살에 빅 아일랜드의 반얀스에서 개최하는 셰인 도리안 케이키 클래식(Shane Dorian Keiki Classic)이라는 대회를 창설해, 자라나는 새싹들과 서핑계의 전설들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이 대회는 참가비가 없으며 빅아일랜드 기빙 트리(Big Island Giving Tree)를 후원합니다. 셰인은 파도 자체만큼이나, 세계 각국의 다음 세대와 함께 하는 나눔 정신에 열의를 가집니다. "인도네시아 숨바와, 프랑스나 포르투갈, 아프리카, 하와이든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열려있는 공평한 경기장입니다..." 쉐인은 말합니다. "피부색이나 성별, 사는 지역은 중요하지 않아요. 서핑에 대한열정과 실력만 있다면 누구나 다음 세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서핑에는 진입 장벽이 없다는 것이 정말 신나는 일이죠. 돈을 조금만 아껴서 서핑보드와 수영복만 준비하면 바로 출발할 수 있습니다."
나만의 파도 만들기
태미가 말한 것처럼 스포츠에 대한 충성심과 사랑으로 가득한 셰인은 태미의 아들을 포함한 다음 세대의 롤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프로 서킷에 진출하기 전,] 아들 세스가 한 잡지에서 가장 좋아하는 서퍼가 누구냐는 질문을 받고는 셰인이라고 답했죠." 태미는 말합니다. "왜 셰인을 선택했냐고 물었더니 '서핑 선수로서 크게 존경 받았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서핑을 했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켈리 슬레이터와 카리사 무어 등 여러 출중한 서퍼들의 인터뷰를 Surfers in Residence에서 확인해 보세요. 어서 와이키키에 모여 나만의 파도에 올라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