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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커닝햄(Mark Cunningham)
마크 커닝햄(Mark Cunningham) 소개 - 하와이의 서퍼들
마크 커닝햄(Mark Cunningham)은 노년을 평범하게 보내는 대신 최근 아웃리거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에서 와이키키 해변의 모래사장과 잔잔한 파도를 즐겼습니다.
2005년, 평생 인명 구조원으로 일한 그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파도타기 장소 중 하나인 반자이 파이프라인(Banzai Pipeline)이 있는 에후카이 해변 공원(Ehukai Beach Park)을 포함한 오아후의 해안을 순찰하던 30년 간의 임기를 마쳤습니다.
그 해에 멕시코 푸에르토 에스콘디도에서 열린 국제 바디서핑 대회에서 우승했고요. 이 대회를 비롯해, 그는 세계 최고의 바디 서퍼라는 부업을 통해 15개의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보디서퍼 중 한 명으로 부업을 하며 15개의 챔피언십 타이틀 중 하나를 손에 넣었습니다.
겸손하기로 유명한 커닝햄은 파도를 통제하는 자신의 능력을 인명 구조 대원으로서의 기본 소양일 뿐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실제 서핑 세계에서 그의 상승세는 전설과 같습니다. 커닝햄은 서핑의 거장들 중에서도 굉장히 독특한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보드 없이 서퍼로서의 길을 갈고 닦았습니다.
오아후에서 가장 흥미로운 아이콘의 부상
니우 밸리(Niu Valley)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그는 키가 갑자기 자라면서 193cm 키로 흐느적거리는 꺾다리가 되었습니다. 커닝햄은 보드 서핑 초보 시절을 '코미디'였다고 회상합니다.
그는 이 때 바디서핑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리발 한 켤레만 착용하고 파도를 타는 바디서핑이 편안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커닝햄은 이를 통해 바다에 대한 경외심과 존경심을 키우게 되었으며, 파도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 파도와 하나가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경건한 정신은 샌디 비치, 포인트 패닉, 마카푸우, 파이프라인과 같이 오아후에서 가장 멋진 서핑 명소를 지배하는 커닝햄의 경력 전반에 걸쳐 드러납니다. 커닝햄은 동시대 최고의 바디서퍼라는 타이틀은 마이크 스튜어트(Mike Stewart)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겸손하게 몸을 사리지만, 바다를 향한 커닝햄의 열정에 관해서는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습니다. 그는 생명을 구하고 새로운 세대의 노스 쇼어 서퍼들에게 멘토가 되어주는 한편, 오아후 주니어 인명 구조원 프로그램을 설립하고 오아후 방어 연합(Defend O'ahu Coalition)의 출범을 도왔습니다. 커닝햄은 일할 때나 놀 때나 자신의 놀이터인 바다를 예찬하고, 바다를 위해 싸우고, 바다를 보호하는 마라마 정신을 실천하며 살아갑니다.
서핑에서 스튜디오까지
커닝햄이 최근 바다에서 펼치는 모험은 그가 바다를 얼마나 깊이있게 사랑하는지를 말 그대로 보여줍니다. 파도 아래 주인을 잃은 보드 핀, 선글라스 등을 찾아다니는 보물 찾기를 하기 때문이죠. 분실물 중에는 명품 시계까지 있습니다. 커닝햄은 카할라에 있는 차고를 개조해 작업실로 만들어서 이렇게 기억에서 잊힌 물건들을 보관하고 새롭게 조립해서 입체적인 조각 작품을 만듭니다. 그는 작품을 통해 각 사물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찾고,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 과정을 조명합니다.
하지만 서퍼로서의 영광을 이야기할 때와 마찬가지로, 커닝햄은 자신을 선뜻 예술가라고 칭하지 않습니다. "대자연이야말로 진정한 예술가입니다." <플럭스 하와이 매거진(Flux Hawaii Magazine)>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모두가 볼 수 있게 모아 놓은 것뿐이고요.
갤러리 소유주, 비평가, 미술 애호가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커닝햄의 조각품은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에 이르는 여러 갤러리에 전시되어 있으며, TV 시리즈 <하와이 파이브오(Hawaii Five-O)>에도 등장했습니다.
와이키키에서 흥에 취하기
마크 커닝햄(Mark Cunningham)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까요? 이 지역 서핑계의 전설이자 예술가인 그를 서퍼스 인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초대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현대 서핑의 발상지인 와이키키 해변은, 커닝햄이 세계 각국에서 파도를 찾아온 여행객들과 바다에 대한 깊은 사랑을 나누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입니다.